잼버리 뜻
잼버리(Jamboree)는 '대축제', '큰 잔치'라는 뜻과 함께 '스카우트 대회'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잼버리의 어원은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가진 북아메리카 인디언 언어인 시바아리(Shivaree)가 유럽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변형된 것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잼버리를 스카우트들이 참가하는 야영대회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축제 의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스카우트 운동을 창시한 로버트 베이든 파월(Robert Baden-Powell)이 1920년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들이 참여하는 국제야영대회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34개의 나라에서 약 8,000명의 스카우트들이 참여했으며, 이후 4년마다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주요 참가자는 14~18세의 스카우트 대원들이며, 각 나라마다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가합니다. 이들은 잼버리에 참가하여 자립심과 심신을 단련하고 다양한 인종, 문화를 경험하면서 국제 친선을 도모합니다.
스카우트 운동 의미
스카우트 운동은 1907년 영국의 로버트 베이든 파월(Robert Baden-Powell)이 어린 청소년들과 단체를 이루어 야영 생활을 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카우트 운동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야영 생활을 통해 자립심을 기르고, 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사회에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스카우트 운동은 이후 국경을 넘어 확대되어 160여 개의 나라와 3천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20년에 스카우트 운동이 도입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역사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1920년 영국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25회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개최국은 개최 6년 전에 세계 스카우트 연맹의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스카우트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개최국으로 선정된 나라는 세계 연맹과 합심하여 행사를 주관합니다.
한국에서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번째 대회는 2023년 8월 1일 ~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규모
초창기 34개국 8,0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가했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점차 확대되어, 2023년 올해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에서는 159개국 43,000여 명의 참가하는 대규모의 축제가 되었습니다.